조제 무리뉴 감독 이끄는 맨유는 31일(한국시각)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터키)와의 프리시즌 경기서 5-2 대승을 거뒀다.
2016-17 시즌을 앞두고 맨유 유니폼을 입은 이브라히모비치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골을 넣으며 화려한 신고식을 했다.
환상적인 골이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서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출렁이게 했다.
후반전은 맨유가 지배했다. 루니는 후반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루니는 후반 13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맨유는 거세게 상대를 몰아쳤다. 맨유는 후반 17분 펠라이니의 헤딩 골, 후반 30분 마타의 골로 대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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