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론 우들리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1' 메인이벤트에서 3차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 로비 라울러를 상대로 1라운드 2분 12초 만에 오른손 펀치에 이은 파운딩으로 KO승을 거두며 새로운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해 1월 켈빈 가스텔럼에게 판정승하고 1년 6개월 동안 경기에 나선 우들리는 순식간에 챔피언을 제압했다. 통산 전적은 16승3패.
3차 방어에 나선 라울러는 챔피언 벨트를 내줘야 했다. 통산 전적 27승 11패 1무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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