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황치열이 한·중 합작영화 '하유교목 아망천당' 지원사격에 나선다.
소속사 HOW엔터테인먼트는 “황치열이 중국에서 발매한 첫 디지털싱글 ‘가장 먼 거리’가 한중 합작영화 '하유교목 아망천당' OST로 삽입된다. 지난 20일 중국에서 공개된 이후,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 속에 영화 OST까지 참여하게 돼 그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황치열이 중국에서 발매한 첫 디지털싱글 ‘가장 먼 거리’는 지난 20일 발매직후, 중국 음원사이트 쿠거우 공식 판매 페이지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현재 33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더욱이 황치열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애절한 감성이 잘 묻어났으며, 중국어 가사로 된 노래임에도 중국어 발음이 좋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실제 황치열은 중국에서 공개하는 첫 신곡 발표를 위해 특별히 더 중국어 발음 공부에 신경을 썼다는 전언이다.
황치열의 애절한 감성이 담긴 ‘가장 먼 거리’는 영화 '하유교목 아망천당' 장면과 잘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영화 '하유교목 아망천당'은 한·중 합작영화로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멜로 영화. 한국 배우 주원이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하유교목 아망천당'은 주원, 크리스(우이판), 한경이 공동 주연을, 연출은 영화 '조폭마누라' '박수건달'로 유명한 한국의 조진규 감독이 맡았다. 오는 8월 5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한편, 황치열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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