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뮤지션 존박이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를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존박은 배철수를 대신해 약 5일간 음악캠프를 진행하며 팬들에게 그만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청취자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스페셜 DJ 존박은 라디오 진행자로서 합격점을 받고 있다. 특히 재치 있는 입담에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존박은 "배철수 선배님을 대신해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하나의 프로그램을 맡았기에 굉장히 설레고 영광이였다. 청취자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더 힘이 난다. 마지막 남은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겠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싱글 '네 생각'을 발매한 존박은 한층 성숙해진 음악으로 돌아왔다. 특히 자신만의 색깔을 오롯이 담아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JTBC '냉장고를 부탁해', KBS 2TV '해피투게더' 등 예능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존박은 2012년 2월 미니앨범 'Knock' 발매했고 2013년에는 정규 1집 앨범 'INNER CHILD'를 발표했다. 특히 정규 1집 앨범에서 존박은 수록곡 5곡에 작사, 작곡을 맡으면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각종 OST 참여, 프로젝트 앨범, 지난 해 싱글 앨범 'U'를 발매하는 등 자신의 음악적 지평을 넓혀왔다.
한편, 2년만에 컴백한 존박은 싱글 '네 생각'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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