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화여대 본관 정문은 잠겨 있고 이화여대 학생들은 왼쪽 문으로 출입하고 있다. 이 날 이화여대 학생들은 본관 왼쪽 문을 통해 본관에서 나갈 때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는 등 본인의 신원이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학생은 촬영하는 기자에게 이화여대 학생들의 얼굴이 나타나지 않게 촬영할 것을 당부했다.
이화여대 학생들은 본관에 취재진이 들어가는 것도 막고 있다. 현재 100여명의 이화여대 학생들이 본관 건물 1층과 계단을 점거하고 농성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