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타누깐 시대 개막…메이저 우승하며 세계 3위 도약 (런던 AP=연합뉴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근교 워번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막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올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강자로 등장한 쭈타누깐은 시즌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메이저대회에서 수확하며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브룩 헨더슨(캐나다)에 이어 세계랭킹 3위로 도약, 트로이카 체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은 쭈타누깐이 이날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ymarshal@yna.co.kr/2016-08-01 07:15:23/ <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쭈타누깐(태국)이 정상에 올랐다.
쭈타누깐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근교 워번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 마퀴즈 코스(파72·6744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했다.
이미림(25·NH 투자증권)은 1타를 잃어 모 마틴(미국)과 함께 공동2위(13언더파 275타)에 올랐다.
올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쭈타누깐은 시즌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거머 쥐며 세계랭킹 3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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