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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역사지구 무더위쉼터[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군산시가 관광객과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조성했다.
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근대문화 역사지구인 중앙사거리와 구시청에 몽골텐트와 의자를 설치해 무더위 쉼터를 조성하고 이를 9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은 관광객이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을 관람하고 초원사진관이나 동국사로 가는 중간지점으로, 관광객이 잠시 쉬며 다음 여정을 계획하기에 알맞은 지점에 위치해 있다.
근대문화 역사지구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뜨거운 햇살을 피해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었으나 이번 쉼터 조성으로 관광객들에게 기분 좋은 관광의 마침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근대문화관광 중심에 있는 원도심에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오래 머무르며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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