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웨인 전처 투야 라이트, 남동생 둘 차 안서 총격사망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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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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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투야 라이트(인스타그램)]

[사진 = 루디(왼쪽), 조시 존슨(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미국의 리얼리티 TV스타인 투야 라이트(32)가 남동생 2명이 뉴올리언스에서 총격 사망하자 비통에 빠졌다고 美 TMZ가 31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경찰은 지난 31일 아침 차안에서 총격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두 남성을 발견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이들이 투야의 동생 루디와 조시 존슨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투야 라이트는 유명 래퍼 릴 웨인의 전처이자,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타이자, 뮤지션 작가, 그리고 매거진 스트리트의 소유주로 잘 알려진 인물.

나중 투야는 동생의 죽음을 확인, 이들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신이여 도우소서. 이 일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네요"라고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루디와 조시는 투야의 TV쇼 '타이니 앤 투야(Tiny and Toya)'에 종종 모습을 비췄다.  현재 용의자의 이름을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이 계속 수사중이다.

투야 라이트는 릴 웨인의 고교친구로 고교시절 딸 레지나를 낳아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결혼생활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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