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에 관심있는 청소년을 위한 종합선물세트…트라이볼 공연예술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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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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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라이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8월 5일까지 청소년 참여자 신청접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이 운영하고 있는 송도 신도시의 문화예술공간 트라이볼에서 공연에 관심있는 지역 청소년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3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주말에 진행되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아우름 프로그램 – 공연예술 워크숍>이 그것이다.

트라이볼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예술 워크숍은 공연예술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직접 보고 싶은 공연, 만들고 싶은 공연에 대해 공연예술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워크숍을 통해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장의 무대 뒤, 음향, 조명, 무대 기계 등 공연에 필요한 시스템에 대한 설명부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 한국 공연예술축제의 역사와 현장에 대한 전문가 특별강의까지 다양하고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재단 관계자는 “참여자들은 9월 초에 열리는 ‘트라이볼 재즈페스티벌’에 직접 참여, 전시기획 및 퍼포먼스 연출 등을 통해 기획한 프로그램을 실현하는 기회를 제공받는다”며 “공연문화예술과 관련된 체험 활동을 통해 미래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설명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인천 관내에 살고 있는 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트라이볼 홈페이지(www.tribowl.kr)를 통해 8월 5일(금)까지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한편, 지난7월 23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레카! 트라이볼 도시유랑단>의 사진전은 오는 26일까지 트라이볼 3층에서 전시 중이다. 아이들이 인천의 곳곳을 여행하며 담은 인천의 다양한 모습의 사진과 직접 기획한 사진전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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