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상주시 농업경영인대회 및 영ㆍ호남 친선교류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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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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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최근 농업환경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ㆍ농촌을 묵묵히 일구며 지켜가고 있는 영ㆍ호남 농업경영인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가 상주에서 열렸다.

농업경영인상주시연합회(회장 한구홍)는 지난달 29일 상주시 낙단보낙단공원에서 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초청내빈, 시민 등 1,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9회 상주시농업경영인대회 및 영‧호남 친선교류 한마당’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한국농업경영인상주시연합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와 농협중앙회상주시지부, 상주축협, 상주원협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도ㆍ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특히 상주시연합회의 영ㆍ호남 자매결연단체인 진안군연합회의 김한국 회장과 회원 20명이 참가해 개회식에 참석했다. 오후는 상주 국제 승마장에서 승마체험을 하고, 이어 상주자전거박물관과 경천대 등 관광지를 견학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각종 체육경기 예선대회가 펼쳐졌고, 이어 개회식이 열려 내빈소개와 우수 농업경영인에 대한 시상과 대회사, 축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는 체육경기 결승전과 회원 및 가족 장기자랑을 개최해 회원상호간의 친목을 더욱 돈독히 했다.

한구홍 회장은 “영ㆍ호남 농업경영인들의 교류증진을 통해 새로운 농업정보를 교환하고, 21세기 시대흐름에 부응한 새로운 농업가치를 창조하며 농정개혁과 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는 농업인이 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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