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바이오테라피산업기반구축사업’ 가속화에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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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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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는 정부 R&D예산 전면 구조조정으로 추진에 빨간불이 켜진 바이오테라피산업기반구축사업이 다시 가속화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테라피산업기반구축사업은 2019년까지 67억원의 국·도비예산으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내바이오테라피산업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백두대간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뷰티&헬스케어용 바이오테라피기능성 제품개발과 기술축적,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정부R&D사업예산 원점 재검토구조조정에 따라 2017년도 국비예산이 7억원으로 구조 조정돼 사업추진에 상당한 지장이 초래될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이에 문경시는 곧바로 최교일 국회의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예산심의단계에서 발 빠른 증액활동을 펼쳐 12억원으로 증액 시켰다. 현재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당초예산 전액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관계자로부터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문경시 관계자는 “바이오테라피산업기반구축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이 다시 마련돼 사업추진 가속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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