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읍 맞춤형 복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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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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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파주읍 맞춤형복지팀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복지사업”의 첫 활동으로 지난 달 30일 주거환경개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비스를 받게 된 김모어르신은 독거노인으로 발견당시 저장강박증세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 정도로 쓰레기를 쌓아두어 위생상태가 불량하였으며,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하고 있었다.

먼저 파주읍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에 도움을 요청하여 30여명이 폭염속에서 쓰레기 처리, 장판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을 도왔다.

또한 정신건강증진센터, 자활후견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정신과 의사 검진, 정기적인 방문관리, 방문목욕, 빨래, 청소지원, 정서지원 서비스 등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위기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정신과 의사 검진, 정기적인 방문관리, 방문목욕, 빨래, 청소지원, 정서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위기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도울 예정이다.

“국민중심의 맞춤형 전달체계 개편”의 핵심추진사항인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일환으로 2016년 6월 30일자로 신설된 파주읍 맞춤형 복지팀은 기존 복지팀 업무와는 다르게 파주권역(파주읍·법원읍·월롱면)에 있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영선 파주읍장은 “맞춤형 복지팀이 생겨서 송파세모녀사건처럼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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