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면사무소-육군 제7138부대와 자매결연 체결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 군내면사무소(면장 류충현)는 지난 달 29일 선단동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제7138부대와 서로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충현 군내면장과 육군 제7138부대(6공병여단 126대대) 이찬우 대대장 등 3명이 참석했으며, 군내면에서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현대글로브(주)에서 기증한 장갑4만켤레(약1,700만원)를 자매결연 부대에 전달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내면에서는 부대 장병의 사기진작을 위한 친선교류 사업을 실시하고 군부대는 장병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류충현 군내면장은 “안보의식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에 이번 자매결연이 매우 뜻 깊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군 상호간에 신뢰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행복한 가족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한편, 이번 자매결연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발전과 국방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