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13회’남궁민 아들,국일병원서 뇌에 이상 있음 진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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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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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닥터스' 13회[사진 출처: SBS '닥터스' 13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일 방송될 SBS '닥터스' 13회에선 야식 배달부(남궁민 분)의 아들들이 뇌에 이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닥터스'에서 유혜정(박신혜 분)은 최강수(김민석 분)의 전화를 받고 환자를 보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했다. 이 때 유혜정은 홍지홍(김래원 분)에게 전화해 “뭐하세요?”라고 말했다.

유혜정은 핸드폰이 녹음되고 있는 것도 모르고 “사귀자고 물어봤잖아요? 제 대답은 예스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한 야식 배달부(남궁민 분)가 국일병원 의사들에게 중국 음식을 배달했다. 이 배달부는 의사들에게 “제가 아들이 두명 있는데 7살 짜리 아들이 뒤뚱뒤뚱 걷는데 동네 병원에서‘뇌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큰 병원에 가보라’고 했어요”라고 말했다.

최강수는 “외래 잡아 놓을테니 와 보세요. 유혜정 선생님이 담당이에요”라고 말했다. 유혜정과 홍지홍은 병원을 산책하며 데이트를 했다.

유혜정과 홍지홍은 같이 핸드폰으로 음악을 들었다. 홍지홍은 유혜정의 머리를 쓰다 듬었다. 이 때 최강수는 유혜정에게 전화해 “29세 환자 왔어요”라고 말했다. 유혜정은 “CT찍어 금방 갈게”라고 말했다.

야식 배달부는 아들 둘을 데리고 병원에 왔다. 홍지홍은 이 야식 배달부에게 “어디가 아파서 오셨어요?”라고 물었다.

야식 배달부는 “걸을 때 똑바로 걷지를 못해요”라고 말했다. 홍지홍은 아이에게 “내 앞에서 걸어봐”라고 말했다.

이 아이는 걸을 때 뒤뚱뒤뚱하며 걸었다. 유혜정은 야식 배달부에게 “뇌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MRI 찍어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야식 배달부는 “MRI 비급여죠?”라고 물었다. 홍지홍은 “MRI 검사 결과 병이 발견되면 급여 처리됩니다”라고 말했다.

진서우(이성경 분)는 야식 배달부의 아들이 비정상적으로 웃는 것을 보고 뇌에 이상이 있음을 직감했다.

SBS '닥터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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