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어디까지 가봤니?'…'능력자들' 여름 특집 4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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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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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 여름 특집 4탄이 4일 안방극장을 찾는다[사진=MBC '능력자들'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능력자들'에서 제주도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MBC 예능 프로그램 '능력자들' 최근 녹화에는 여름 휴가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제주도를 좋아하는 마니아와 듣기만 해도 청량해지는 요들송 마니아가 참여했다.

'제주도 덕후'는 제주도가 좋아 자신의 직업까지 포기한 인물. 실제 거주지가 제주도가 아님에도 한달의 반 이상은 제주도에서 거주할 정도로 제주도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다. 그는 녹화에서 콩나물 하나도 제주산을 고집해 장도 제주 시장에서만 볼 정도라고 밝혀 다른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방송에서 숨은 제주도 명소와 맛집 등에 대한 정보를 아낌 없이 공개한다.

세계 최초로 '요들의 날'을 제정했을 정도로 요들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프로 요들러'도 출연, 무더운 여름밤에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 말미에는 인천 미추홀 어린이 요들단과 함께하는 작은 콘서트까지 마련된다.

'능력자들' 여름 특집 4탄은 4일 오후 11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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