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AR 등 104개 ‘기술예고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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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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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예정기술 사전예고로 중기에 新사업기회 제공

[ETRI]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9번째를 맞는 2016년도 ‘ETRI 기술예고제’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ETRI 기술예고제는 R&D성과물의 조기 상용화 추진 및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중소·중견기업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번 기술예고제에는 올해 개발완료 예정인 ‘증강현실(AR) 게임 제작을 위한 다중 마커 지원 카메라 트래킹 기술’등 104개의 기술이 예고됐다.

또한 수요자의 활용 용도에 맞게 △SW·콘텐츠 △초연결통신 △ICT소재부품 △방송·미디어 △5G기가통신 5개 분야별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강견기업화를 지원하는 ETRI 기술사업화플랫폼 △R&D 협력 △기술이전‧특허 라이센싱 △연구인력지원 △연구시설‧장비지원 등 다양한 기술과 함께 인력,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박호영 ETRI 기술사업화전략실장은 “이번 기술예고제 특징은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이 관심 있는 분야의 기술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통합검색 기능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ETRI 사업화본부는 그동안 1실 1기업 우수사례집인 ‘중소기업의 희망을 여는 행복한 하모니’, 사업화 추가 R&D지원 관련 우수사례집인 ‘한국형 강소기업을 꿈꾸는 기술사업화현장’, 상용화 현장지원 우수사례집인 ‘현장에서 꽃피은 ETRI기술’, 연구원 기술창업 도전기인 ‘치열하게 더 과감하게’, ‘e들의 무한미래, 혁신의 경계를 넘다’, ‘훤히 보이는 ICT R&D 기술사업화’ 등의 책자발간을 통해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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