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저소득층 학생에게 PC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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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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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교육정보화 격차 해소 및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100명에게 PC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교육급여를 받는 관내 초1학년부터 고1학년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학생이다. 시교육청은 PC 지원자 100명을 최근 선정 완료하고 교육청에서 일괄 구매한 PC를 각 가정별로 오는 17일까지 직접 설치해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PC지원 시 교육적 활용도가 높은 소프트웨어(한글 2014, 포토샵, MS 오피스)와 유해정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차단소프트웨어를 함께 설치 ‧ 보급함으로써 컴퓨터 활용기회 촉진 및 건전한 인터넷 환경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일괄구매 입찰방식으로 절감된 예산을 활용하여 오는 9월경 PC를 추가 구매(29대)해 저소득층 가정에 확대 지원하여 취약계층 학생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PC지원 학생을 포함하여 초1학년부터 고3학년까지 저소득층 가정 자녀 586명을 대상으로 인터넷통신비를 지원하고 있다.

홍용표 총무과장은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PC를 지원함으로써 이-러닝(e-learning) 학습기회를 제공하여 정보 활용 능력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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