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폭염도 잊게하는 인천시 문화‧관광‧스포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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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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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를 채우는 풍요롭고 알찬 여름방학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시민의 문화‧관광‧스포츠 감성을 충족하고 시즌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특별 기획 프로그램과 여름 행사를 인천 전역에서 개최한다.

지난달 개봉한 “인천상륙작전” 영화에 발맞춰 '인천상륙작전 투어코스' 프로그램이 현재 운영 중이다. 영화에서 소개된 팔미도와 월미도의 유람선 투어코스로 유람선 요금 할인과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이 제공된다.

팔미도 등대


영화와 함께하는 인천관광공사 특별 이벤트 '인천관광작전-영화 속 장소 찾기 응모 이벤트'도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여름 도심 행사로는 '도시 해변 문화기획전'이 송도달빛공원 일원에서 오는 7일까지 계속된다. 섬 홍보관 운영, 인공백사장의 도시해변, 문화공연 놀이마당, 해양레저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송도달빛공원 도시해변[1]


12일부터 14일까지 송도달빛공원에서는 인천의 대표 축제인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열린다. 국내·외 락 페스티벌 팬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방학과 휴가기간 동안 학생부터 성인까지 문화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박물관, 도서관, 청소년수련관, 지역공원 등에서 열린다.

관내 도서관과 박물관의 주요 행사는 △여름 독서교실 △과제지원 프로그램 △모두가 저자다 글쓰기 교실 △멘토특강과 작가와의 만남 △행복 인문학 교실 △어린이 발굴체험교실 △고고학 올림픽 △빗살무늬 토기만들기 등이다. 이외에도 원화전시, 영화상영, 스토리텔링, 공예교실(전통규방공예, 부채‧ 매듭팔찌 만들기) 도 준비돼 있다.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장구, 다례, 경기민요, 단청체험, 민요, 소금연주 등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보유자 및 전수조교가 직접 강좌를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무료 체험교실.[1]



무형문화재 교육관은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예술 보급과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군‧구의 문화회관과 문화재단도 이번 여름방학기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계양 문화회관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온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다양한 문화를 재미있게 배우는'세계문화여행' 프로그램을 오는 17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한다.

부평구 문화재단은 여름방학 맞이 문화프로그램으로 음악행사와 연극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음악회인 '음악으로 떠나는 유럽 배낭여행'이태리편을 11일 오후 7시30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개최한다.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 초청내한공연인 '에스빠냐 아리랑'은 18일 저녁 8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펼쳐진다.

남구 학산문화원은 여름을 주제로 한 어린이작가의 작품전시를 16일 화요일까지 학산문화센터 작은 갤러리에서 갖는다. 이와는 별도로 토요문화학교 참여가족에 대한 '가족힐링 예술프로그램'에 대한 접수를 오는 17일까지 받는다.  

남구 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는 2006년 처음 시작된 '인천비타민연극축제'가 6일까지 매일 개최된다.

'연극, 주파수를 맞추다' 라는 새로운 포맷으로 어린이를 위한 공연, 실험과 즉흥으로 중무장한 공연, 매니아를 위한 공연 등이 계속된다. 여러 독립예술가와 단체들이 참여한다.

많은 극단과 독립예술가들이 모여 실험성 있는 작품, 그리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축제기간 중 공연자들이 관객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대공원은 지난달 말부터 4D 애니메이션 효과를 내는 시네마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영화관람은 토요일, 일요일에 가능하다. 붕붕 어드벤쳐가 상영되고 가족이 기념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인천대공원의 동물원에서는 관내 초‧중생을 대상으로 동물원 여름학교를 6일까지 운영한다.

동물원 여름학교[1]


동물 먹이주기, 즉석 기념사진 촬영, 원숭이모형 액자 만들기 등의 학습내용을 준비했다.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의 스케이트 여름특강과 열우물경기장의 자유수영 강습 특강은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면서 동시에 체력단련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평일 주말 모두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일입장료는 어린이 3000원, 청소년 3500원이다.

스케이트 여름특강 프로그램.[1]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2016 썸머페스티벌의 향연을 펼친다.  9일 <교향악의 세계>, 10일 <관현악의 매력>, <현악으로 만나는 클래식>, 11일 시립교향악단의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서울 타악기 앙상블과 함께하는 <놀자>, 12일 시립합창단의 <청소년 클래식 음악회>, 소프라 호른 앙상블의 , 13일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 Hello, 성악<저음의 감동, 바리톤 vs 바리톤>을 개최한다.

청소년음악회[1]


이외에도 커피 콘서트 연극 ‘염쟁이 유씨’와 시립극단 정기공연 '인천노트'가 개최된다. 시립교향악단의 차세대 지휘자 데뷔 콘서트가 8월 26일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열린다.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자연과 가까이하는 여행을 계획하고자 할 경우 인천의 10개 섬의 여행코스와 교통편을 참고하는게 좋다. 해안가 산책, 캠핑, 갯벌체험, 지질역사 탐방, 등대와 낙조 감상, 트레킹,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

◆섬 관광 여행 코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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