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다음 달 23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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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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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상 및 전시회는 11월 예정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우수 녹색건축물을 발굴·시상하는 '2016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의 참가 신청이 오는 3일부터 가능하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준공된 건축물(리모델링 포함)을 대상으로 패시브디자인·신재생에너지 비율 등을 고려해 에너지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인 건축물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상은 설계자와 시공자, 건축주에게 모두 돌아간다.

참가 신청기간은 이달 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며, 작품 접수기간은 다음 달 20~23일까지다.

녹색건축대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 우수사례 발표회, 전시회 등은 '2016 대한민국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와 연계돼 오는 11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국건위 위원장상 1점(대상, 상금 500만원)과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3점(최우수상, 상금 각 300만원), 후원기관장상 6점(우수상, 상금 각 100만원)으로 각 건축물의 설계가, 시공자, 건축주에게 수여된다.

국건위 관계자는 "이번 녹색건축대전은 환경뿐 아니라 미래의 스마트한 생활까지 생각하는 녹색건축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성과를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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