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내놓은 ‘삼성 인도 Nifty50 선물 ETN(H)’ 등 3종목은 싱가포르거래소(SGX)에 상장된 Nifty50 선물 지수의 일간수익률을 각각 1배·2배·-1배로 추적하는 ETN 상품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인도시장을 투자 대상으로 하는 국내 펀드 규모는 4414억원으로 당일 매매가 가능한 상장 상품으로써의 ETN 투자 수요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환헤지 상품으로 기초자산의 통화 가치 변동과 무관한 기초지수 수익률을 보장하므로 투자자들은 환율의 변동 및 방향성과는 무관하게 투자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상장으로 전체 ETN 상장 종목 수는 해외형 상품 55개를 포함해 113개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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