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차이나심천100인덱스 판매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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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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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본토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차이나심천100인덱스펀드’의 판매사를 10개사로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판매사는 KB투자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펀드슈퍼마켓, 한국투자증권 등 10개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계획이다.

국내 운용사 중 처음으로 QFII와 RQFII(위안화 적격 외국인 투자자)를 모두 획득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차이나심천100인덱스 펀드를 출시했고 7월1일 미래에셋대우를 통해 판매를 시작해 한달여만에 10개사로 확대했다.

이 펀드는 올해 하반기 중국 선강퉁(선전-홍콩거래소 교차매매) 실시에 대비한 상품으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심천 인덱스 펀드다. 선전거래소에 상장된 A종목 중 상위 100종목으로 구성된 심천100 지수를 추종한다. 한국의 코스피200과 상해의 CSI300에 대응하는 이 지수는 종목 시가 총액이 600조원이 넘으며 기타 중국 지수 대비 높은 배당수익률과 성장성이 장점이다. 섹터별로는 7월말 기준 금융 26.08%, IT 18.61%, 자유소비재 15.82%, 산업 13.62%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에셋차이나심천100인덱스 펀드는 특정 지수를 추종해 투자자들이 수익률을 예측하기 용이하며 소규모 자금으로 시장 전체에 투자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일반 액티브 펀드대비, 환매 기간이 8일에서 6일로 짧고 보수가 저렴하다.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로 2017년까지 가입할 경우 매매 평가차익와 환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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