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는 3일 오전 11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지역에 위치한 코리아하우스에서 공식 개관식을 개최하고 한국 선수단을 위한 지원 계획 및 시설을 공개한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부터 대한민국 선수단 총괄 지원 및 언론 홍보, 국제 스포츠 교류 등을 위해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해왔다.
특히 코리아하우스는 급식지원센터, 선수단 휴식 공간, 위기관리 지원 공간 등을 운영하여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왔다.
대한체육회 조영호 사무총장, 이정관 주브라질 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는 코리아하우스 기능 소개, 투어, 급식지원센터 오찬 등으로 진행된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리우올림픽이 진행되는 17일 동안 이곳 코리아하우스가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돕고 국민들의 응원 열기를 불러일으키는 선수단의 전진기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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