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의 스마트직거래 서비스는 중고차 C2C(개인과 개인 간 거래) 중개 서비스이다.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개인정보 노출 없는 1:1 채팅 기능을 도입했으며, 업계 최초로 차량 압류·저당·사고 정보 등을 제공하는 안심 직거래 서비스이다.
기존의 중고차 직거래 시장은 판매자 혹은 구매자의 개인정보가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문제가 있었고, 직거래 시장의 명확하지 않은 규정으로 3자 사기 등 거래 당사자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소비자보호원에서 제공한 중고차 소비자 주의 사항에는 “개인 간 직거래의 경우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첫차는 이러한 중고차 직거래 시장의 문제를 인식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해결 방안을 다각도로 고려해 이번 스마트직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고차 거래 시 필수 확인 요소인 차량 압류와 저당 정보를 앱 내에서 무료로 즉각 열람, 해당 매물에 대한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다.
송우디 미스터픽 대표는 "지난해 중고차 거래량이 366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신차 거래량을 훨씬 뛰어 넘는 수치로, 그만큼 중고차 시장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는 유의미한 기록"이라며 "중고차 시장에서 가능한 다양한 거래 방식을 총망라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