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스탠딩 에그가 쇼미더머니, 원더걸스, 여자친구 등이 점령하던 음원차트에 깜짝 돌풍을 일으켰다.
스탠딩 에그는 8월 3일 0시 전 온라인 음원차트에 싱글 '여름밤에 우린'을 발표했다.
'여름밤에 우린'은 3일 오전 7시 현재 멜론, 엠넷, 올레뮤직, 지니뮤직, 네이버뮤직 등 5개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으며 벅스뮤직에서는 3위에 올라있다.
스탠딩에그 '여름밤에 우린'은 도입부부터 풍성한 화음의 아카펠라로 귀를 사로잡으며 90년대 유행했던 달콤한 팝송들을 연상시킨다. 별이 가득한 여름밤의 분위기에 취해 서로가 가장 특별하다 생각한다는 가사는 달콤함을 더한다.
한편 스탠딩에그는 이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꿈이라면 영원히 깨고 싶지 않다.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달걀 세우는 마음으로 음악을 만들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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