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여자 연예인과 '품절남'이 데이트를 한다?
케이블 채널 스카이드라마는 9월 대규모 개편을 앞두고 신규 예능 프로그램 '미스매치'를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미스매치'는 여성 연예인이 비연예인 남성 출연자 4인과 심리게임을 벌이는 스카이티브이 최초의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여성 연예인은 4명의 남성 출연진 가운데 단 한 명 뿐인 '싱글남'을 선택해야 하며 나머지 3명의 품절남들은 다채로운 매력과 예능감으로 여성 연예인의 미스매치를 이끌어내야 한다.
스카이티브이는 8월 현재 홈페이지의 모집 안내 게시물을 통해 '미스매치' 비연예인 '품절남'을 모집하고 있다.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미스매치' 담당 PD는 "전국 '품절남'들의 다양한 사연과 '이 남자가 내 남자다'고 알리고 싶은 아내들의 접수를 원한다"며 "연애의 다양한 심리 및 기술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스매치'는 다음 달 스카이티브이의 드라마 예능 채널 스카이드라마에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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