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인재개발원 ‘부정훈련 신고 QR코드 개발’ 최우수상...3일 시상식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지난 29일 ‘올바른 직업훈련문화 만들기 우수사례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지난해 4월 국가 차원의 직업능력개발사업의 심사 및 평가 업무를 통합해 설립된 기관이다. 국내 교육훈련기관에 대한 훈련기관인증평가, 훈련과정심사, 훈련성과평가, 부정훈련관리 등 직업능력개발사업의 품질관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서 심평원은 6월 고용노동부와 함께 전국의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부정훈련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바른 직업훈련문화 만들기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부정훈련이란 인정받은 훈련내용과 다른 내용의 훈련 실시, 대리출석 및 출석부 조작, 훈련시간 및 장소 임의 변경, 훈련비 부정수급 등 직업훈련에 관한 제반 규정을 어기는 다양한 경우를 의미한다.

임경화 심평원 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일시적인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올바른 훈련문화 조성에 대한 훈련기관의 인식을 제고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도록 지속시켜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