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사실혼으로 파기 기소된 배우 박유환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1년생인 박유환은 지난 2004년 동방신기 싱글앨범 '허그(Hug)'를 통해 데뷔했다.
이어 2011년 '반짝반짝 빛나는' '계백' '천일의 약속', 2012년 '그녀 없인 못살아', 2014년 '로맨스가 필요해3'에 출연한 박유환은 지난해 황정음 주연의 '그녀는 예뻤다'에서 한설(신혜선)과 사랑에 빠지는 김준우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특히 박유환은 동방신기 탈퇴후 JYJ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던 박유천의 친동생으로도 유명하다.
3일 쿠키뉴스에 따르면 박유환은 지난달 6일 전 여자친구 A씨에게 사실혼(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률상으로는 혼인으로 인정을 받을 수 없으나, 사실상의 혼인관계에 있는 내연의 부부관계) 파기에 따른 민사상 손해배상 피소를 당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여러 언론을 통해 "박유환 소송은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다. 재판 결과가 나온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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