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녹십자셀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10억73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4%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8억9500만원으로 40% 신장하고, 당기순이익은 8억3500만원으로 197% 늘었다.
이는 올 상반기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의 처방건수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36%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상흥 대표는 "이뮨셀-엘씨 매출 증가에 맞춰 세포치료제 연구·생산시설인 '셀센터'를 2018년 완공하고, 세계 진출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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