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작으로 1억 관객을 모은 배우 오달수가 3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터널’ 언론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영화는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 오달수는 포기를 모르는 정의로운 구조본부대장을 맡았다.
오달수는 “역할에 대해선 크게 만족한다. 또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영화에는 배우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등이 출연한다.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이 연출했다.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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