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농구, 아시아 챌린지 12명 선수 발표...허웅·허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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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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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존스컵에 참가한 남자 대표팀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2016 제1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챌린지에 나서는 12명의 대표팀 선수가 발표됐다.

대한농구협회는 3일 "양동근(모비스), 김선형(SK), 허훈(연세대·이상 가드), 허웅(동부), 조성민(kt), 이정현(KGC), 허일영(오리온스·이상 포워드), 최준용(연세대), 이승현(오리온스), 최부경(상무), 오세근(KGC), 김종규(LG·이상 센터)를 선발했다"라고 전했다.

허재 감독과 함께 아들인 허웅, 허훈은 존스컵에 이어 아시아 챌린지에서도 감독과 선수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대표팀은 오는 9월9일부터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아시아 챌린지에 출전한다. 대표팀은 오는 7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을 시작한다.

한편, 허재 감독 이끈 남자 대표팀은 지난 7월 대만 뉴타이페이에서 열린 제 38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 대회에서 6승 2패를 기록하며 필리핀에 이어 9개 팀 중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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