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9회’수지,기자들에“나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고 김유나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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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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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함부로 애틋하게' 9회 예고 영상[사진 출처: KBS ‘함부로 애틋하게' 9회 예고 영상 캡처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일 방송된 KBS ‘함부로 애틋하게' 9회에선 노을(수지 분)이 기자들에게 신준영(김우빈 분)을 보호하기 위해 나는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노을은 밤 거리를 걸으며 신준영이 자신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과 최지태(임주환 분)가 기자들 앞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것을 생각했다. 노을은 신준영이 자신에게 키스하는 것도 생각했다.

노을은 신준영에게 전화해 “딱 한번만 너 믿어보기로 했어”라고 말했다. 신준영은 “됐어. 말하지 마. 내가 거기 갈 테니까 나 보는 데서 직접 얘기해”라고 말하고 노을에게 자동차를 타고 달려갔다.

신준영은 노을에게 걸어갈 때 그만 병이 악화돼 노을을 잘 보지 못했다. 하지만 신준영은 노을에게 가 노을을 안았다.

신준영은 노을에게 “잠깐만. 1분만 이렇게 있자”라고 말했다. 최지태는 노을이 자주 가는 식당에 갔다. 최지태는 김봉숙(김재화 분)에게 많은 돈을 주며 “이 돈으로 앞으로 을이가 먹는 거 계산해 주세요”라며 “저 앞으로 여기 안 와요. 을이도 보지 않을 거구요”라고 말했다.

노을은 신준영에게 “1분 지난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신준영은 “1분만 더”라고 말했다.

최지태는 윤정은(임주은 분)에게 갔다. 윤정은이 “언제 왔어?”라고 묻자 최지태는 윤정은에게 “지금 막”이라고 말하고 키스했다.

신준영은 노을에게 “아까 내게 하려는 말 해봐”라고 말했다. 노을은 “너를 진자 믿겠다는 것이 아니고 너는 나의 밥줄이니까”라고 말했다.

신준영은 걸어가는 노을에게 “내일도 보고 다음 날도 보고 시도 때도 없이 미친 듯이 보자”라고 말했다.

신준영과 김유나(이엘리야 분)의 기자간담회에서 한 기자가 노을에게 “노을 PD가 신준영을 보호하기 위해 김유나를 이용한 거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노을은 “저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어요. 신준영보다 더 멋있는 사람이에요”라며 “저 김유나 팬이에요”라고 말했다.

KBS ‘함부로 애틋하게' 9회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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