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업종대표주, 올해 10종목만 플러스 수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8-04 09: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올해 유가증권시장 업종 대표주 18개 중 10종목만 플러스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코스피 18개 업종의 시가총액 1위 종목 주가 상승률은 지난해 말 대비 평균 4.10%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인 1.7%보다 2.4%포인트 높다.

가장 많이 오른 대표주는 의료정밀 업종에 속하는 케이씨텍으로, 53.3% 상승했다. 또 포스코(철강금속업종 33.93%), 아이에스동서(비금속광물업종 27.42%), 한국전력(전기가스업종 25.80%), 현대건설(건설업종 23.64%) 등이 뒤를 이었다.

전기전자업종 대표주인 삼성전자는 올 들어 20.40% 올랐다. 이들 종목은 업종 평균 상승률보다 더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한온시스템(7.90%)과 SK텔레콤(2.55%)은 각각 소속 업종인 기계(10.40%), 통신업(7.16%) 평균치보다 상승률이 낮았다.

네이버(서비스업)의 경우 업종지수가 하락했지만, 자회사 라인의 기업공개 등의 호재로 7.14% 올랐다. 업종 대표주 중 올 해 올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섬유·의복업종의 한세실업으로 42.92% 떨어졌다.

또 하락폭 순으로 오리온(음식료·-22.13%), 한미약품(의약품·-21.70%), 현대글로비스(운수창고·-15.54%), 삼성생명(금융업·-12.18%), 현대차(운수장비·-11.41%), 아모레퍼시픽(화학·-10.98%), 삼성물산(유통업·-3.93%)이 뒤를 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