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2016 KBO리그 경기를 갖는다.
2004년 LG에 입단 후 데뷔 5경기만인 2004년 4월 8일 잠실 현대전에서 첫 안타를 기록한 이용규는 KIA 시절 데뷔 10번째 시즌인 2013년 4월 5일 사직 롯데전에서 역대 64번째로 1000안타를 달성했다.
이용규의 한 경기 최다 안타는 2008년 7월 3일 무등 넥센전에서 기록한 5개이며 한 시즌 최다 안타는 한화로 이적한 이후 2015년 기록한 168개이다.
역대 KBO 리그에서 1500안타를 달성한 선수는 2000년 한화 장종훈을 최초로 가장 최근인 2014년 한화 김태균까지 총 24명이 있었으며 이용규가 달성하게 될 시에는 통산 25번째이자 현역선수로는 10번째이다.
KBO는 이용규가 1500안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하여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