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올림픽 남자 축구 예선 경기 여파로 '좋은 사람' 결방…한국vs피지 경기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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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5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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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의 결방 소식이 전해졌다.

5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 방송 예정이던 '좋은 사람'은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축구 예선 경기의 여파로 결방된다.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축구 예선 경기는 오전 5시부터 중계되며, 멕시코와 독일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어 오전 6시에는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오전 7시에는 스웨덴과 콜롬비아의 경기가, 오전 8시에는 한국과 피지의 경기가, 오전 10시에는 나이지리아와 일본의 경기가 중계된다.

이에 따라 '기분 좋은 날', 'MBC 생활뉴스', '생방송 오늘 아침' 등이 결방된다.

한편 오는 8일 방송되는 '좋은 사람' 70회에서는 정원(우희진)은 명수(이재훈)가 산업 스파이로 몰리게 된 일을 경주(강성미)에게 해결하라고 한다. 정원이 가지고 있는 USB의 내용이 승희(오미희)에게 알려지는 것이 두려운 경주는 문호(독고영재)를 찾아가 해결해 주기를 바란다. 또 지완(현우성)은 문호의 사무실에 설치해둔 몰카를 확인하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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