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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환경 교육한마당 최종 점검회의 장면[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한국환경교육한마당준비위원회는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차수철 공동실행위원장을 비롯한 실행위원 20 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16 한국환경교육한마당’최종 준비를 위한 실행위원회의를 가졌다.
삶의 질 향상과 맞물려 환경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교육은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 해결을 넘어 지속가능한 우리 사회와 지구를 위한 가장 근본적인 대책이다.
이러한 환경교육의 다양한 성과를 나누고 미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한 「제12회 한국환경교육한마당」이 오는 18일 부터 20일 까지 충남 홍성군 청운대학교 및 홍주성 일원에서 열린다.
‘환경교육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국가환경교육센터,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충청남도, 충청남도교육청, 홍성군이 후원하며, 한국환경교육학회, 환경을생각하는전국교사모임, 전국환경교사모임,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체험과 정보교류, 상호 학습과 학술한마당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9회를 맞는‘한국환경해설가대회’뿐만 아니라, 그린디자이너 윤호섭 교수와 함께하는 ‘자연여름전’ 자연미술가 임종길 선생님과 함께하는‘자연관찰그림체험전’등을 비롯해 다양한 환경체험 마당이 준비돼 있다.
또한 일본, 대만, 중국, 한국의 환경교육 교구재를 한 눈에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제1회 국제환경교구재박람회’도 예정돼 있으며 최근 활발하게 추진 중인 학교 텃밭, 학교 숲, 학교 습지 만들기 등 학교 환경교육의 사례와 적용 방안과 유기농 최대 집산지인 홍성의 특성과 농촌지역의 아련한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지역체험마당이 전통시장과 홍주성 등을 배경으로 숙박 인원 약 400여명을 포함하여 연인원 1만 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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