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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구마모토현을 위로 하고, 우호협력도시인 아오모리현을 방문해 제주-아오모리간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한다.
특히 구마모토현 지사와의 면담을 통해서는 현재 일본인 관광객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제주와 자연재해로 침체된 규슈 지역이 어려운 고비를 함께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8일에는 아오모리현에서 올해 우호도시협정체결 5주년을 맞이해 더욱 돈독한 관계의 틀을 마련하고 교류의 분야를 확대하고자 제주-아오모리간 관계를 격상시키는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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