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토건 '가족의 날' 실시…일과 가정 균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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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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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시퇴근 유도, 회식 없는 날 실시

동일토건 서울사무소 직원들이 ‘가족의 날’ 실시 안내문을 들고 사진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일토건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동일토건이 이달부터 매주 금요일을 임직원 대상 '가족의 날'로 정하고 정시퇴근과 회식없는 요일을 정착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금요일 정시퇴근해 가족과 같이 보내거나 정기적으로 학원수강 등에 활용해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자기계발 기회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빠른 제도정착을 위해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사진을 찍어 제출하면 외식상품권을 증정하는 자체 이벤트도 두달간 진행할 계획이다.

동일토건 관계자는 "근무시간 이후에도 초과근무나 회식 등으로 삶의 중심인 가족과 관계에 소홀해지기 쉽다"면서 "가족의 가치를 유지해나가면서 자기계발 등을 통해 업무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해 향후에도 직원들의 업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일토건은 아파트 브랜드 '동일하이빌'로 잘 알려진 중견건설사로 하반기에는 송도신도시와 마주보는 인천 연수구 연수둘레길 일원에 1180가구 규모 자연친화형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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