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아 리우올림픽] 배성재-김태영-장지현, 피지전 중계 준비 박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8-04 15: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제공=SBS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5일 오전 8시(한국 시각) 남자 예선 C조 피지와의 첫 경기를 앞둔 가운데 SBS 해설진도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캐스터를 맡은 배성재 아나운서와 해설을 맡은 김태영, 장지현 해설위원은 경기가 열리는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도착해 대표팀의 전력 분석을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

SBS 간판캐스터이자 ‘배거슨’으로 유명한 배성재 아나운서는 차범근 해설위원에 이어 이번 올림픽에는 김태영, 장지현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춘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우리 해설위원들이 틈만 나면 ‘아재 개그’를 해서 견디기 힘들 때가 있지만, 그만큼 편하고 유쾌하다. 팀워크는 최고”라며 “아재들만의 해설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지상파 3사 해설위원 중 유일하게 올림픽 경험이 있는 김태영 해설위원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 권창훈, 석현준 등 삼각편대가 보여줄 콤비 플레이를 주목하고 싶다”며 피지 첫 경기에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성재 아나운서, 김태영 위원과 더불어 이번 해설진의 다크호스 장지현 해설위원도 SBS 축구 중계에 힘을 보탠다. SBS 스포츠에서 오랜 기간 축구 중계를 하며 마니아층을 형성한 장지현 해설위원은 앞서 ‘2014 아시안컵’에서 김성주-안정환 콤비를 상대로 시청률 완승을 한 이력이 있는 만큼 이번 올림픽 중계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SBS는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축구 예선 C조 첫 경기 ‘대한민국 : 피지’ 전을 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