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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생활권주변 사방사업으로 지역 안전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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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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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방댐 70개소, 계류보전 55km 등 18개 시군에 올해 총 314억 투입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로부터 도민의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권 주변에 사방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 사방사업은 사방댐 70개소, 계류보전 55km, 산지사방 13ha, 사방댐점검 55개소 등 18개 시·군에 총 314억 원을 투입하여 생활권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에 우선 시행됐다고 4일 밝혔다.

사방사업은 산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상부에서 내려오는 토석 등을 차단하여 주택 등 생활공간에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여 재해예방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도는 사방사업을 추진하면서 '생태통로가 구비된 사방댐' 등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스마트형 사방댐 등의 개발·특허를 취득하여 상용화를 위한 모티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2022년 경남사방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관련 신기술 및 신공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일에는 조현명 경남도 환경산림국장, 김해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삼계동 대단지 아파트 인근에 설치된 사방댐을 점검했으며, 이 자리에서 사방사업 완료지와 산사태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산림재해 예방·대응에 적극 대비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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