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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래몽래인]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제작사 래몽래인 측은 "김주현이 여주인공 역할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엽기적인 그녀'는 한·중·일 동시 방영을 목표로 사전제작하려는 대작이다. 이에 걸맞게 좋은 인재를 발굴하자는 좋은 의도를 가지고 일부러 큰 비용을 들여 대국민 오디션을 진행했다. 시도는 좋았지만, 신인이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프로젝트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보도된 오연서 여자주인공 확정 보도에 대해 "아직 여주인공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엽기적인 그녀'는 2001년 개봉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리메이크해 사전 제작 드라마. 내년 상반기 한·중·일 동시 방영을 목표로 이달 중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일찌감치 남자주인공으로 주원을 캐스팅하고 여주인공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 네티즌 투표도 함께 진행하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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