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송 전 과장은 지난달 29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16일부터 생보협회 신임 전무로 취임할 예정이다. 신임 송 전무의 임기는 3년이다.
송 전 과장은 1962년생으로 단국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금융위원회에서 인사팀장,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과장, 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한 뒤 지난 3월 생보협회 전무 직에 내정된 후 퇴직했다.
1년여간 공석상태에 있던 생보협회 전무자리가 결국 금융위 출신으로 채워지면서 금융당국은 다시 한 번 관피아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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