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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이 7월 19일 자외선차단제 부적합 제품 3종을 공개해 판매 금지 처분을 내렸다. ]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은 지난달 19일 중국내 유통되는 자외선 차단제 화장품에 대한 조사를 벌여, 한국 모 화장품 브랜드 제품을 포함한 총 3종에서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중국 남방망이 4일 보도했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한국 모 화장품 브랜드의 자외선 차단제에는 '4-메칠벤질리덴캠퍼'의 함유량이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 중국 브랜드인 한허우(韓后) 제품 2종도 함께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중국 식약당국은 해당 부적합 제품을 유통하는 기업들에 즉각 판매를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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