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2015년도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안산·시흥지역 사고재해자 중 외국인 재해자는 19.4%로, 13년 18.7%, 14년 19.0%로 최근 3년간 외국인 재해자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외국인 재해자의 대부분이 제조업에서 발생, 제조업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이 자료는 사망재해 다발 7대 기인물별로 원인분석, 예방대책 및 재해사례 등을 외국인 근로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국어로 번역하여 제작된 게 특징이다.
만약 사업장에서 책자를 받고자 하는 경우 경기서부지사로 요청시 무료로 보내주고 있다.
구권호 지사장은 “외국인근로자 재해 중 절대비중을 차지하는 사고재해 예방 노력은 물론 단기체류·불법취업 등 사정으로 인해 소홀하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 건강 증진에 대한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 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료개발 및 홍보를 통해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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