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2016 귀농·귀촌 현장 체험교육…89%수료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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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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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주민 갈등관리 등 교육…가족과 함께 농촌숙박 체험

[사진=영월군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영월군이 도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귀농인 영농정착 기술교육과 2016 귀농·귀촌 현장 체험교육이 89%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교육운 영월군이 귀농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마련한 교육으로 지난 6월8일부터 7월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주민과의 갈등관리 등을 주 내용으로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과정에는 총 44명이 참가했으며 이중 89%에 해당하는 39명이 수료를 완료했다.

영월군은 올해 초부터 귀농을 생각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준비해 도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영월군을 방문해 귀농시책과 농업현황을 확인하고 1대 1로 구성된 귀농 멘토와 멘토농가에서 숙박을 하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귀농·귀촌 프로그램은 지난달 4~5일과 16~17일 2회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총 22가정에서 44명이 참가해 모두가 귀농에 대해 공감하고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

엄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의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단계적 교육을 추진하고 예비 귀농·귀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링제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귀농 1번지의 최종 정착지가 영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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