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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하절기 상의 탈의. [사진=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하절기에 대비해 8월부터 노경협의회와 함께 에너지 절감을 위한 생활 속 ‘3Go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3Go 운동은 ‘뽑Go, 끄Go, 줄이Go’의 줄임말로 근무시간 중 냉방시설의 사용을 자제하고, 안 쓰는 전등은 끄며 전원 플러그를 뽑아 대기전력을 완전히 차단한 후 퇴근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캠페인의 슬로건은 “포항제철소 에너지 절약의 시작 ‘3Go’와 함께”로 정하고 3대 실천사항으로 ‘실내온도는 26℃ 이상으로 유지하고(Go)’, '실내에선 근무복 등 무거운 상의는 벗고(Go)’, ‘불필요한 전등소등 및 전기플러그는 뽑고(Go)’로 구체화했다.
앞으로 포항제철소와 노경협의회는 전력, 용수 등 모든 에너지에 대한 절약 노력도 지속해 낭비 없는 제철소를 만드는데 일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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