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공급과잉 우려 줄며 WTI 2.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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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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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며 상승 했다.

4일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10달러(2.7%) 오른 배럴당 41.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14달러(2.7%) 높은 배럴당 44.24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소식이 이날 유가 상승의 주된 요인 이었다.

원유시장정보업체인 젠스케이프에 따르면 미국 오클라호마 주 쿠싱의 지난 2일 기준 원유 비축량이 1주일 전보다 8만9천 배럴 감소 했다. 앞서 지난 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도 이 지역의 원유 비축량이 전주보다 11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미국 정부가 발표한 휘발유 재고도 1주일새 330만 배럴이나 감소했다.  이는 시장의 에상치 30만 배럴 감소를 크게 상회한것이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2.70달러(0.2%) 오른 온스당 1,367.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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