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아 리우올림픽 D-1] ‘막내’ 황희찬, 한국 피지전 최전방 공격수 선발출전

[황희찬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스웨덴과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황희찬(잘츠부르크)이 한국과 피지와의 올림픽 조별리그 1차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신태용 감독은 5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C조 1차전에서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약체 피지를 상대로 다득점을 노리겠다는 복안이다.

황희찬과 함께 측면에는 류승우(레버쿠젠)와 권창진(수원)이 나선다. 여기에 이창민(제주)과 문창진(포항)이 공격형 미드필더,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포백은 심상민(서울 이랜드), 정승현(울산), 최규백(전북), 이슬찬(전남)으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이 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