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36도 올들어 가장 높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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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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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5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가 올해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제외하고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8도에서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오전 5시 기준 서울 26.9도, 인천 26.9도, 대전 25.9도, 광주 25.2도, 대구 23.6도, 부산 25.5도, 제주 27.1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3도, 대전 36도, 광주 35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제주 33도로 전일과 비슷하거나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서부와 남부 일부지역에는 오존 농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 충남, 호남권, 경북이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 등급으로 예상했다.

오존이 높은 경우 실외활동과 과격 운동을 자제하고, 자동차 운행, 스프레이 사용 등을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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