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백년손님, 부동의 시청률 1위 "김희원 입담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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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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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기야 백년손님 방송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해피투게더 시즌3'의 화제성에도 불구, ‘자기야’가 여전히 시청률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4일 방송된 SBS '자기야‘는 전국기준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보다 0.7%P 하락한 수치. 하지만 동시간대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는 전국기준 시청률 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5.1%보다 0.5%P 하락한 수치. '해피투게더 시즌3'는 매회 색다른 게스트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얻고 있지만 시청률 면에서는 '자기야'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MBC ‘능력자들’은 지난 방송분 4%보다 2.2%P 하락한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개그우먼 김희원은 "한 건물에 시외할머니, 시외삼촌, 시외조카, 시아버지, 시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희원은 "살다보면 민망한 일도 있었을 텐데?"라고 물었고, 김희원은 "남편이 머리를 말리고 있을 때 엉덩이를 만졌는데, 그때 마침 시외할머니가 지나가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남편이 '외할머니가 봤어' 이러기에 '아이, 뻥치지 마~'라며 더 신나게 엉덩이를 만졌는데, 그 순간 시외할머니와 눈이 마주쳤다. 그래서 시외할머니가 눈을 어디다 둘지 몰라갖고 '어이구머니나'라며 지나가셨다"며 아찔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김희원은 또 "그래서 그 날 굉장히 늦게 퇴근했다. 시외할머니가 주무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들어갔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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