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게임즈]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넷마블게임즈가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늦어도 2017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기업실사 등 상장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일부에선 빠르면 올해 연말로도 예측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넷마블의 기업가치를 10조원 안팎으로 추정하고 있다.
모바일게임에만 집중하고 있는 넷마블은 모두의마블과 세븐나이츠 등 장수 인기게임을 갖고 있으며, 매출 실적에서도 게임업계 2위에 올라있다.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 1조729억원, 영업이익 2253억원을 거둬, 매출 ‘1조 클럽’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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